[포토에세이] 그 많던 단풍은 어디로 사라졌나?
12월 2일 오후 서울 도봉산을 찾았다. 도봉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오색 단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알몸을 고스란히 드러낸 나무들이 앙상한 모습으로 추위에 떨고 있다. 사계절은 순환을 반복하고 세월은 쉼없이 흘러가지만 도봉산은 예나 지금이나 그 모습 그대로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우뚝 서있다. 오늘따라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푸르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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