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비구름 걷힌 서울하늘

김명수기자 | 입력 : 2022/08/10 [20:48]

 [포토에세이] 비구름 걷힌 서울하늘 

 

  

2022810일 오후의 서울 하늘이 신선을 닮았다. 무자비하게 퍼붓던 집중호우가 제풀에 지쳤는지 잠시 쉬어가나 보다. 하늘은 음과 양의 두얼굴이다. 수마가 할퀸 자리는 처참할 정도로 피해가 크지만 하늘은 혼탁한 세상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하늘에 비구름으로 물을 뿌리고 강풍의 빗자루로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 한올까지 말끔하게 털어냈다.

 

그 결과 미세먼지에 가려져 거무튀튀하던 하늘이 이토록 푸르디푸른 맨살을 드러내고 청명하게 웃는다.

 

목화솜 같은 흰구름을 뚫고 나온 햇살이 동동거리는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순영.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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