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반갑다 매미야!
여름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매미 울음소리가 다시 등장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매미과는 약 1500종으로 알려져있다.이중에서 한국에 서식하는 매미는 약 15종이다.매미는 깜깜한 땅속에서 애벌레로 6년 ~12년을 지내다가 등껍질을 벗고 땅위로 올라와 10일 ~ 30일을 산다. 유충으로 지낸 10년을 빼면 결국 지상에서의 매미의 생애는 고작 10일 남짓이다. 그래서 매미의 울음소리가 우리 귀에 그토록 처절한 절규로 들리는 걸까? 암튼 여름철에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려야 제맛이다. 우리곁에 다시 돌아온 매미야 반갑다. 사진 제공= 박종운.
<김명수/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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