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전인] 도전의 아이콘, 유기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의 해외협력위원장

-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예비역 육군 중령

조영관 발행인 | 입력 : 2020/03/23 [01:12]

 

▲ 유기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의 해외협력위원장이 이라크 대통령과  독대 사진     ©챌린지뉴스

 [오늘의 도전인] 도전의 아이콘, 유기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의 해외협력위원장

  

미국과 첫 인연은 1988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소재 미 국방성 언어학교(DLI) 과정 유학으로 시작되었다.

1975년 이등병으로 입대, 하사관 학교를 거쳐 단기사관 13기 과정을 4개월만에 이수하고 소위로 임관된 그는 육군행정학교에서 영어 교관을 13년간 했다. 육군 영어 교관이라면 금방 유기준이란 이름을 떠올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미연합사령부(민사과장), 교육사령부(번역실장), 국방부 대변인실(외신담당관), 합동참모본부 MPAT TE-3훈련,노근리사건 진상조사반 등을 거치며 전후 이라크 재건 복구 장교(MNF-I ROC참모)로 미 국방성/국무성과도 바그다드에서 함께 일을 했다.

 

미 육군공로훈장(The Army Achievement Medal)과 동성무공훈장(BSM: The Bronze Star Medal)을 수상했다.

 

유 씨는 나이 서른을 넘어서 대입학력고사를 치렀다. 명지전문대를 거쳐 중앙대 영문학과로 편입해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에서 영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을 준비 중이다.

 

32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중령으로 전역해 포스코건설(이사) UAE지사장(아부다비/두바이)으로 발령 받은 게 2007년이다.

 

GCC, MENA지역 수주영업 건설 현장을 누볐다.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라는 믿음을 이때부터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후 오만, 싱가포르 등지서 6년간의 현장 실무 경험을 더 쌓았다.

 

32년 군생활과 33살 나이에 학력고사 치르고 내친김에 중앙대 고려대학원 단국대학원 미국방성언어학교 초급/고급 유학과정을 마친 여정은 흔치 않은 일이다. 미대사관에(바그다드) 한국군 대표로 이라크 바그다드 전후 재건 복구 장교로 생사를 넘나들면서 근무하여 미국 정부 동성무공훈장을 수상한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육군행정학교에서 육. . 공군 및 청와대 엘리트 간부 연 3,000여명의 어학자원 교육을 위한 교관임무와 학과장으로 외국인강사 30여명을 채용하고 임무를 주면서 불철주야 군 어학발전에 기여한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긴다. 잠꼬대처럼 스스로를 격려하는 몇 가지 경구를 새기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도전) 하면 된다.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군과 산업계서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은 그는 하면 된다고 강조하고 싶어요. 군에서 배운 가장 큰 자산이 도전정신입니다. 이제부터는 미국의 중심, 시카고에서 세계를 상대하는 산업전사로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시카고 한인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전의 삶을 살려고 또 도전을 하고 있다. 미국주요기관 입사를 목표로 문을 두드리고 면접을 준비 중이다. 해외 활동 시에 외국 대통령, 장관, 미국 군부 최고사령관 등과 활동을 한 경험들이 새로운 직무에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아울러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의 해외협력위원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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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인물인터뷰전문기자/도전한국인본부대표/시인/칼럼니스트/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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