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인물사전]한경직/목사

김명수기자 | 입력 : 2019/11/24 [17:31]

 [다시쓰는 인물사전]한경직/목사

 

 

한경직/목사. 1902년 출생. 2000년 사망. 광복 이후 한국 기독교의 발전과 교육, 봉사, 나눔에 큰 기여를 한 종교인이다. 1945년 베다니전도교회를 설립하고 1946년 영락교회로 개명하였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교단의 대표인물로 그가 늘 강조해 온 연합의 정신은 한국 교회의 발전과 민족 복음화 운동의 토양이 되었다. 한경직 목사는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교회와 교육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원칙을 갖고 영락교회를 지을 때 본당 다음으로 교육관을 지었다. 한경직 목사의 눈은 더욱 가난한 자, 약하고 소외받는 자, 슬픔을 당한 자들에게로 향했다. 한국 전쟁이 나자 미망인과 그 자녀를 보살펴 주기 위해 부산에 다비다 모자원을 세웠다. 1981년에는 철거민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합실 어린이 집을, 다음에는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위한 영락 어린이 집을 지었고, 1994년에는 중증 장애인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1992년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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