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인물사전] 곽덕근/농부

김명수기자 | 입력 : 2019/07/29 [20:54]

 [다시쓰는 인물사전] 곽덕근/농부 

 

 

곽덕근/농부. 충남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1구에 사는 농촌 지킴이. 농사를 천직으로 농촌에 뼈를 묻고 살아가고 있다. 재산 한 푼 물려받지 못했지만 몸에 밴 근면 성실로 지금은 200마지기가 넘는 농사를 짓는 부락 대표 농민이 되었다. 벼농사뿐만 아니라 수박, 멜론 등 하우스 재배도 많이 한다. 마을 이장을 10년 이상 했던 마을리더로 궂은일 좋은 일 마다 않고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주었다. 그러면서 그 많은 농사를 지었다. 주민들이 절대 신뢰하고 내일처럼 도와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소작을 맡긴 마을 주민들이 다음해에 더 갖다 지으라고 하니 해마다 논이 더 늘어났다. 얼마나 신뢰를 얻으면 그럴까. 해답은 그만큼 주민들에게 먼저 베풀고 잘해주는 데에 있다. 동네 어르신들 덕분에 다시 재기할 힘을 얻었다는 그는 주민들의 신뢰를 받으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곽덕근 씨는 마을 이장을 거쳐 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도 마을 리더이자 농촌 지킴이로 살아가고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기사
가을들판 허수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