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인물사전] 조규복/결혼중매업자

김명수기자 | 입력 : 2019/04/20 [17:19]

[다시쓰는 인물사전] 조규복/결혼중매업자

 

 

조규복/결혼중매업자. 교육자 출신으로 45년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서울 상계동에서 결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풋내기 교사 총각시절부터 나이 많은 여선생의 결혼중매를 많이 했다. 그동안 결혼식 주례도 200명이상 섰다. 20058월 교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임 하면서 사람소개 취미와 특기를 살려 결혼 상담업에 뛰어들었다. 갈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면 지방 도시 소멸로 이어지고 국가 존립도 위태롭다. 인구절벽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가 발 벗고 나서서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그는 결혼하기 좋은 세상,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아주는 결혼상담소를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혼남녀의 재혼을 성사킬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자신을 결혼중매업자라고 강조한다. 10번 만남을 주선해 결혼을 성사시킨 사례도 있다. 한번 주선해서 초고속 진도로 한 달도 안 돼 결혼에 골인한 사례도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기사
특별한 어린이 날 맞은 80대 김종례...현대판 신사임당 역할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