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인물사전] 이영직/ 이발봉사 사랑의 가위손

김명수기자 | 입력 : 2019/04/15 [10:55]

[다시쓰는 인물사전] 이영직/ 이발봉사 사랑의 가위손

 

 

이영직/ 이발봉사 사랑의 가위손. 서울 강남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 소방장으로 정년퇴직후 롯데물산 방재업무 부서에 근무하면서 비번날 경로당장애인단체 등을 찾아가 이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정년퇴직한 이후 1000시간 넘게 이발봉사를 해왔다. 1992년 초임 소방관으로 발령받아 서울 세곡동 참빛교회에 급수지원을 나갔다가 그곳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이발봉사를 시작했다. 1986년부터 이용사 자격증을 따서 장애인시설과 노인정에서 봉사해 온 이발 실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서 근무시절 동료 소방관들을 이발해주고 2000원씩 받은 돈과 폐품을 수집해 모은 돈을 장애인들의 생활자금으로 전해 왔다. 이때부터 동료 소방관들도 이 소방장과 함께 봉사반을 꾸려 비번 때마다 불우이웃시설을 찾아다니며 빨래·청소·목욕 등을 도왔다. 도전한국인(대표 조영관)수장자로 2018도전페스티벌 78기 도전의 날에 행사장 안에서 78명에게 이발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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