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귀복/얼굴 작곡가

김명수기자 | 입력 : 2019/03/04 [21:52]

 

 

신귀복/얼굴 작곡가. 1937년 경기도 안성출생. 불후의 명곡 얼굴은 19673월 동도중학교 교무실에서 탄생했다. 당시 음악교사였던 심봉석 시인이 보고 싶은 첫사랑을 떠올리며 공책에 얼굴을 그리고 즉흥시를 썼다. 생물교사였던 신귀복은 심봉석 시인의 그림과 시를 보고 즉석에서 5분 만에 멜로디를 입혀 곡을 완성했다. 얼굴은 1974년 윤연선을 시작으로 임재범, 양희은, 테너 신동호 등 다양한 버전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신귀복 작곡가는 경희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작곡가겸 교육자로 우리에게 많은 행복과 기쁨을 줬으며 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후학양성에 헌신해 왔다. 지금까지 동요, 가곡, 독주곡 등 700여곡을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89개 학교의 교가를 작곡하여 노래제조기라는 별칭도 얻었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큰바위얼굴상을 수상했다. 그의 고향 안성의 안성맞춤랜드에 얼굴 노래비가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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